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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대릉원 싱그러운 가을 은행나무 단풍-상.

왕릉 주변에 감나무가 있는 것은 대릉원을 정비하기 전에 이곳에 작은 마을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릉원을 정비하면서 마을에 살았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집은 모두 철거된 상태입니다. 그때 심어 놓은 감나무가 지금은 조경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경주 유적지에서는 이렇게 조경수로 심어 놓은 모과나무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경주 대릉원 포토존입니다. 앞에 보이는 나무는 목련 나무입니다. 목련 나무 뒤편에 보이는 왕릉은 대릉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황남대총입니다. 경주 대릉원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여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추억으로 남기려고 하지요.^^ 황남대총에서 황남은 경주 황남동이고 총은 무덤의 주인이 누군지 알지 못할 때 붙여서 쓴다고 합니다. 발굴 당시 자작나무 껍질에 천마도 그림이 출토된 왕릉 ..

풍경 2021.12.19

신라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경주 불국사 가을 단풍.-상.

사계절(四季節)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風景)을 감상(鑑賞)할 수 있습니다. 이 사계절(四季節) 중(中)에서도 사찰(寺刹)의 가을 풍경은 봄꽃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 신라천년(新羅千年)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경주(慶州) 불국사(佛國寺) 역시 가을 단풍(丹楓)의 명소(名所)로 유명하게 알려진 사찰(寺刹)입니다. 새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 형형색색(形形色色)으로 곱게 물던 단풍(丹楓)을 감상(鑑賞)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휴일인 내일은 경주(慶州) 대릉원(大陵苑) 은행나무 단풍(丹楓)을 감상(鑑賞)하실 수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풍경 2021.12.18

대구광역시 팔공산 파계사 야영장 싱그러운 가을 단풍-하.

대구(大邱) 파계사(把溪寺) 시설지구(施設地區) 야영장(野營場) 가을 단풍(丹楓)은 오늘 모두 마치고 내일부터는 대구(大邱) 팔공산(八公山) 동화사(桐華寺) 시설지구(施設地區) 야영장(野營場)과 팔공산(八公山) 순환도로(循環道路) 가을 단풍(丹楓)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곳은 대구(大邱)에서도 단풍(丹楓) 명소(名所)로 유명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앞에서 보았던 파계사(把溪寺) 시설지구(施設地區) 야영장(野營場) 가을 단풍(丹楓)과는 또 다른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꽃과의 만남 2021.12.16

대구광역시 팔공산 파계사 야영장 싱그러운 가을 단풍-상.

대구(大邱)시민들의 진산(鎭山)인 팔공산(八公山)에는 크고 작은 많은 사찰(寺刹)과 암자(庵子) 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대표적인 사찰은 서쪽에 있는 파계사(把溪寺), 중앙에 동화사(桐華寺), 동쪽에 팔공산(八公山) 관봉(冠峰)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갓바위)과 경북(慶北) 영천(永川) 은해사(銀海寺)입니다. 팔공산 산중에는 단풍나무보다는 잎이 넓은 활엽수(闊葉樹) 단풍(丹楓)이 대부분이고, 단풍(丹楓)나무는 팔공산 순환도로와 야영장(野營場) 주위에서 아름다운 가을 단풍(丹楓)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올가을 단풍(丹楓)은 작년 못지않게 아름다운 풍경(風景)을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동화사(桐華寺)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팔공산(八公山) 순환도로(循環道路)와 야영장(野營場) 단풍(丹楓)은 파계사(把溪寺)와 ..

꽃과의 만남 2021.12.14

경북 안동시 월영공원 환상적인 가을 단풍(丹楓)-하.

단풍의 빛깔은 동일(同一) 수종(樹種)이라도 가용성(可溶性-물질이 용매에 잘 녹는 성질) 탄수화물(炭水化物-탄소와 물 분자로 이루어진 유기 화합물)의 양에 차이가 있어서 개체변이(個體變異-유전이 아닌,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기체의 성질이나 모양이 달라지는 현상)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기 위한 자연환경 조건은 날씨가 건조해야 하며 대기중(大氣中) 공기의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온(氣溫-대기의 온도)이 차가워야 합니다. 만추(晩秋)의 아름다운 단풍은 낙엽(落葉) 수종(樹種)이 좌우(左右-영향을 미친다)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단풍이 곱게 물드는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많아서 매년 가을이면 온산천(溫山川)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무환자나무목(目) 단풍나뭇과(科) 단풍나무..

경북 안동 낙동강 물길공원 꿈길 같은 은행나무 단풍길.-하.

은행나무 열매는 쌍으로 달리는 밑씨 가운데 하나는 대개 위축(萎縮-마르고 시들어서 졸아듦)하고, 다른 하나가 성숙(成熟)하여 표면에 흰 가루 모양의 납 물질이 덮이게 됩니다. 은행나무 열매는 10월에 둥근 핵과(核果)가 열려 노란색으로 익습니다. 은행나무에 열려있는 노란색으로 잘 익은 열매를 은행(銀杏)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열매의 바깥 육질 부분을 씨껍질이라 합니다. 물렁물렁한 씨껍질은 악취(惡臭-고약하고 불쾌한)가 심하게 나고, 피부에 점액(粘液)이 닿으면 사람의 체질에 따라 피부염(皮膚炎)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은행나무 열매인 씨껍질 안쪽에는 은회색(銀灰色)의 단단한 가운데열매껍질에 싸여 있는 은행나무 열매가 있습니다. 단단한 가운데열매껍질에 싸여 있는 은행나무 열매에는 대개 2줄 때로는 3줄의 ..

경북 안동 낙동강 물길공원 꿈길 같은 은행나무 단풍길.-상.

은행나무. 매년 가을이면 노란색 단풍잎이 아름다워 정겨움을 더하여 주는 은행나무는 식물 분류에서 은행나무 목(目), 은행나무과(科), 은행나무 속(屬) 낙엽침엽교목(落葉針葉喬木)입니다. ※낙엽침엽교목(落葉針葉喬木)-바늘 모양으로 길고 가늘며 끝이 뾰족한 나뭇잎이 가을에 잎이 모두 떨어진 상태로 겨울을 보낸 후 봄에 새잎이 나는, 줄기가 곧고 굵으며 키가 높이 자라는 나무. 은행나무는 다른 이름으로 공손수(公孫樹), 행자목(杏子木), 은행목(銀杏木)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은행나무 잎은 오리발을 닮았다고 하여 압각수(鴨脚樹)라는 이름을 붙여서 부르기도 합니다. 은행나무 이름에서 은(銀)자는 은빛이라는 뜻을 품고 있고 행(杏)자는 살구나무 씨를 뜻한다고 합니다. 가을이면 노란색으로 잘 익은 은행나무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