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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7. 경북 경주시 첨성대 인근 동부 사적 지대 초가을 여행, 환상적인 꽃 해바라기-2.

이번에 북상한 제6호 태풍 카눈은 1951년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관통한, 태풍이라고 하지요. 이렇게 태풍은 매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立秋)가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매년 1~2개의 태풍이 북상하여 크고 작은 많은 생채기를 남깁니다. 이번에 북상한 제6호 태풍 카눈도 강풍과 많은 비를 품고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곳곳에 많은 생채기를 남기고 물러갔습니다. 대자연의 힘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태풍이 남기고 간 생채기는 하루빨리 복구하여 예전의 모습으로 회복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꽃과의 만남 2023.08.11

2023.7.30.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 여름 여행, 싱그러운 해바라기-4.

※말복(末伏). 우리가 알고 있는 복(伏)날, 즉 삼복(三伏)은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말합니다. 삼복(三伏)은 일 년 24절기 중 열한 번째 절기인 소서(小暑)인 양력 7월 8일경에서,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處暑) 양력 8월 23일 사이에 들게 됩니다. 삼복(三伏)은 일 년 24절기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삼복(三伏)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무더운 시기로, 여름철 중에서 몹시 무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三伏)더위”라고 합니다. 삼복(三伏)더위에서 伏(복) 자(字)는 한자어로 엎드릴 복자(伏字)인데, 여기서 伏字(복자)는 가을 기운이 내려오다가 너무 더워서 엎드려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달력에서 삼복(三伏) 날짜를 정하는 기준은 24절기 중..

꽃과의 만남 2023.08.10

2023.8.7. 경북 경주시 첨성대 인근 동부 사적 지대 초가을 여행, 환상적인 꽃 해바라기.-1.

삼복(三伏)중 마지막 복인 말복(末伏)을 하루 앞둔 오늘은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오전 11시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북상 중인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동안 맹위를 떨치던 폭염(暴炎)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음력 7월 입추(立秋) 절기가 지나면,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태풍이 한두 번은 꼭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요. 특히 농작물이 결실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초가을 무렵에 북상하는 태풍은 크고 작은 많은 생채기를 남기게 됩니다. 대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는 없지만, 이번에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많은 생채기를 남기지 않고 무사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꽃과의 만남 2023.08.09

2023.7.30.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 여름 여행, 싱그러운 해바라기-3.

24절기 중 13번째 절기. 입추(立秋). ‘입추(立秋)’는 글자 그대로 ‘가을이 들어선다’라는 뜻으로,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 여름을 알리는 ‘입하(立夏)’, 겨울을 알리는 ‘입동(立冬)’과 같이 계절이 바뀜을 알려주는 절기(節氣)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24절기의 유래(由來)는 중국 전통 의학서인 “황제내경(黃帝內經, 기원전 475~221)”에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삶에 대해 언급된 이래, 고대 중국 당(唐)나라의 역사서인 “구당서(舊唐書, 945년)”, 원(元)나라의 “수시력(授時曆=중국 원나라 때, 곽수경, 왕순 등이 만든 달력. 1281년부터 쓰였으며 우리나라에는 고려 충렬왕 때 도입되었다) 1281년 등 여러 문헌을 통해서 이어지면서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기준으로 전해져 왔습니..

꽃과의 만남 2023.08.08

2023.7.22. 경북 경주시 동궁(東宮)과 월지(月池) 여름 여행, 싱그러운 백연(白蓮).

가을에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오늘 역시, 한낮 기온이 35℃ 이상 치솟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暴炎)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반대로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200mm가 넘는 호우(豪雨)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하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이렇게 폭염(暴炎)이 맹위를 떨칠 때는 될 수 있으면 외출은 자세하시고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3.08.07

2023.7.30.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 여름 여행, 싱그러운 해바라기-2.

8월 첫 번째 휴일인 오늘 역시 우리나라 전 지역에 폭염(暴炎)특보가 발효되었고, 강렬한 햇볕으로 인한 뜨거운 열기와 높은 습도로 인하여, 체감온도가 35℃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하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합니다. 소나기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소나기가 그치기 무섭게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서며, 도심지역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熱帶夜) 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3.08.06

2023.7.22. 경북 경주시 동궁(東宮)과 월지(月池) 여름 여행. 홍연(紅蓮), 백연(白蓮)-5.

8월 첫 번째 주말인 오늘 역시 폭염(暴炎)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지수까지 높아 햇볕을 수십 분만 쬐어도 열화상을 입을 수 있는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밤에는 열대야(熱帶夜)도 계속된다고 합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하여 국지성 호우(豪雨)가 쏟아지겠고, 한낮 자외선 지수와 오존농도까지 악화하며, 한여름 무더위가 일으키는 극한 기상 현상이 한동안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더욱더 철저하게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3.08.05

2023.7.30.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 여름 여행. 싱그러운 해바라기-1.

※경북 경산시 대부잠수교 금호강 둔치는 여름이면 싱그러운 해바라기와 칸나, 가을이면 코스모스꽃이 아름다운 명소로 유명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부잠수교 아래로 유유히 흘러가는 금호강에는 겨울철이면,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려고 북쪽에서 찾아오는, 겨울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는 적당하게 비가 내려서 해바라기 생육도 좋아 작년 보다, 해바라기꽃이 더 싱그럽고 아름답습니다. 벌써 8월 첫 번째 불타는 금요일이지만 오늘 역시 날씨는 맑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35℃ 이상 안팎 기온을 넘나들며 폭염(暴炎)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해가 지고 난 이후에도, 무더운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열대야(熱帶夜)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暴炎)과 열..

꽃과의 만남 2023.08.04

2023.7.26.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 안심 점새늪 연꽃 단지, 싱그러운 홍연(紅蓮).

이미지 촬영=2023.7.26.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 안심 점새늪 연꽃 단지.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이미지 촬영=2023.7.26.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 안심 점새늪 연꽃 단지.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이미지 촬영=2023.7.26.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 안심 점새늪 연꽃 단지.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이미지 촬영=2023.7.26.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 안심 점새늪 연꽃 단지.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이미지 촬영=2023.7.26.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 안심 점새늪 연꽃 단지. 이미지를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로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이미지 촬영=2023.7.26. 대구광역시..

꽃과의 만남 2023.08.03

2023.7.22. 경북 경주시 동궁(東宮)과 월지(月池) 여름 여행, 홍연(紅蓮), 백연(白蓮)-4.

용광로 같은 불볕더위로 인하여 우리나라 전 지역이 펄펄 끓어 넘치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폭염(暴炎)이 길게 이어지는 것은, 우리나라 남쪽에 걸쳐 있는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서쪽 중국 내륙에서 확장 중인 티베트 고기압이 서로 겹치면서, 대기 중 뜨거운 공기를 우리나라 쪽으로 밀어 올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다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까지 고온다습한 공기를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 넣었으며 대기 중 온도를 더욱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폭염(暴炎)은 이번 주 내내 이어진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