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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철쭉 원에 활짝 만개한 환상적인 영산홍.(1).

대구수목원 Rhododendron Garden. 철쭉원. 대구수목원에 있는 Rhododendron(로도덴더론=진달래속식물) Garden.(가든=정원)은 우리에게 친숙한 진달래과 식물을 전시한 정원입니다. 조경수와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영산홍 그리고 산에서 야생으로 자생하고 있는 철쭉류는 전 세계적으로 800여 품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와 온대 북부지역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hododendron”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Rhodos(로도스) 장미, Dendron(덴드론) 나무라는 뜻입니다. 대구수목원 철쭉원에는 넓은 면적에 많은 종류의 영산홍을 심어 놓아서 봄이 절정에 이를 무렵이면 활짝 만개한 영산홍..

꽃과의 만남 2021.05.05

대구 광역시 달성군 교황리 환성적인 이팝나무 군락지.

대구 달성군 교황리 이팝나무.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 하(立夏) 무렵에 흰색의 아름다운 꽃이 피는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으로, 주로 남부지방이나 중부 지방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팝나무의 분포지역을 크게 나누어 보면 경상도와 전라도 등 남부지방 그리고 서해안 위쪽 지역인 인천까지, 이밖에 동해안 지역은 경북 포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남부 내륙지방인 대구가 포함됩니다. 이팝나무의 나무 높이는 약 20m 정도이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의 암수는 딴 그루로 구분되며 꽃은 입하 무렵인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에 새로 나온 가지 끝부분에 흰색으로 핀다. 타원형인 열매는 핵과이며 10월에서 11월경에 검보라색으로 익는다. 이팝나무는 흰색의 꽃이 이밥(쌀밥)을 사..

꽃과의 만남 2021.05.03

대구 광역시 서구 와룡산 용미봉 활짝 만개한 영산홍.

와룡산 영산홍 사진은 벌써 준비해놓았는데 앞에 자료가 많이 밀려서 이제야 올려봅니다. 내일이 벌써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싱그러운 연두색 신록이 최고의 절정에 이르는 5월입니다. 그렇다고 준비해놓은 자료를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 같아서 부득이하게 5월에도 4월에 준비해놓은 겹벚꽃과 영산홍 등 몇 점의 자료를 더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 여왕이라 불리는 싱그러운 5월에도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달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꽃과의 만남 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