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생식물. 66

우리나라 자생식물 봄꽃의 전령사 홍매화(紅梅花), 백매화(白梅花).

매화(梅花)나무. 긴 겨울이 끝나고 꽃피는 춘삼월(春三月) 꽃샘추위가 몸을 움츠러들게 할 무렵이면 꽃망울이 터지는 매화(梅花)는, 옛날부터 국화(菊花), 대나무(竹), 난초(蘭草)와 함께 사군자(四君子)로 사랑을 받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매화(梅花)는 쌍떡잎식물, 장미목(目), 장미과(科), 벚나무 속(屬) 낙엽활엽교목(落葉闊葉喬木-가을이나 겨울에 잎이 떨어지고 봄에 새잎이 나는, 잎이 넓은 교목. 교목은 지표에서 원줄기가 나서 자라며, 여기에 가지가 달린다)입니다. 원산지(原産地)는 중국(中國) 광둥성, 쓰촨성, 후베이성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日本). 대만(臺灣)은 오래전 옛날부터 중국(中國)에서 매화(梅花)나무를 들여와 재배(栽培)해 오고 있습니다. 중국(中國)에서 매화(梅花)가 관상식물(觀賞植物)..

우리나라 자생식물 복(福)을 준다는 싱그러운 복수초(福壽草)-1.

복수초(福壽草). 새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 무렵에도 깊은 산골짜기와 산등성이에는 잔설(殘雪-다 녹지 않고 남아 있는 눈)이 남아 있습니다. 잔설(殘雪)과 함께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이 미처 해동(解凍-얼었던 땅이 녹아서 풀림)되기 전에, 땅속에서 새싹이 올라오는 야생화(野生花)가 복수초(福壽草)입니다. 복수초(福壽草)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目), 미나리아재빗과(科), 복수초속(福壽草屬) 숙근성식물(宿根性植物-해마다 묵은 뿌리에서 움이 다시 돋는 식물) 여러해살이풀(여러해살이풀-3년 이상 사는 초본 식물(草本植物). 가을에 땅 위의 줄기와 잎이 죽어도 뿌리나 땅속줄기가 살아남아 해마다 봄이면 줄기와 잎이 다시 돋아난다)로 관화식물(觀花植物-꽃을 감상하는 식물)입니다. 원산지(原産地)는 우리나라..

우리나라 자생 식물 탐스러운 꽃송이가 싱그러운 백일홍(百日紅)-상.

백일홍(百日紅). 꽃송이가 달리아와 유사(類似)하게 닮은 백일홍(百日紅)은 우리와 너무나도 친숙(親熟)한 꽃입니다. 백일홍(百日紅)은 초롱꽃목(目) 국화과(菊花科)에 속(屬)하는 한해살이(한 해 동안 봄에 싹이 나서 그해 가을에 열매를 맺고 말라 죽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원예식물(園藝植物)입니다. 원산지(原産地)는 북아메리카 아열대(亞熱帶) 지역(地域)인 미국(美國)과 중앙아메리카 지역(地域)인 멕시코입니다. 백일홍(百日紅)은 원래 아열대(亞熱帶) 지역(地域)인 멕시코와 북아메리카에서 야생(野生)으로 자생(自生)하고 있는 보잘것없는 잡초(雜草)였다고 합니다. 독일사람 진(Zinn)이 우연히 발견한 후에 인도(印度), 프랑스, 영국(英國), 미국(美國) 화훼전문가(花卉專門家)들의 손을 거치면서 품종..

우리나라 자생식물 싱그러운 꽃과 열매가 일품인 산딸나무.

산딸나무. 붉은색으로 잘 익은 과실(果實)이 우리가 즐겨 먹고 있는 딸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산딸나무라는 이름을 붙여서 부르고 있다는 산딸나무는 쌍떡잎식물, 층층나무 목(目), 층층나뭇과(科), 층층나무 속(屬) 낙엽 활엽 교목(落葉闊葉喬木)입니다. ※낙엽 활엽 교목(落葉闊葉喬木)-가을이나 겨울에 잎이 떨어지고 봄에 새잎이 나는, 잎이 넓은 교목(喬木). 교목(喬木)은 지표(地表)에서 하나의 원줄기가 나서 자라며, 여기에 가지가 달린다. 우리나라 중부지방(中部地方)인 경기도(京畿道) 이남(以南) 지역 산지의 숲이나 산골짜기, 산기슭에서 자생(自生)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固有)의 토종(土種) 식물(植物)입니다. 산딸나무의 붉은색 열매가 우리가 흔히 먹고 있는 야생종(野生種) 품종(品種)인 산딸기와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