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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해변에서 볼 수 있는 싱그러운 해국.

해국(海菊) 아스타 스패툴리폴리우스(Aster spathulifolius). 우리나라 독도와 울릉도가 원산지인 해국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아스타 국화(Aster 菊花)과 참취속(屬)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아스타 국화과 참취속 식물인 쑥부쟁이 종류 중에서 꽃이 가장 크고 아름답습니다. 해국은 주로 우리나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 이남 해변 그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 해안가 및 동부 해안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토종 야생화입니다. 해외에서는 일본에서 해변의 바닷가에서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 생육하고 있는 해국은 우리나라 독도 또는 울릉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해국의 씨앗이 해풍이나 바닷물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간 품종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국을 다른 이름으로 해변국(海邊菊)이라고도 부르고..

꽃과의 만남 2021.10.20

경북 경주시 황금정원 나들이 싱그러운 가을 해바라기.

황금 정원 나들이는 경주시 농업기술 센터에서 2021년10월8일부터~10월 17일까지 경주시 황남동 고분 주위에서 진행했습니다. 가을에 이렇게 싱그러운 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해바라기 이외에도 일반 농작물도 전시했습니다. 일반 농작물과 기타 풍경은 다음번에 올려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황금색 해바라기 정원이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꽃과의 만남 2021.10.19

대구수목원 모과나무 와 명자나무 열매, 꽃산딸나무 열매.

모과나무. 늦가을 노란색으로 잘 익은 열매의 향이 일품인 모과나무는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 낙엽활엽교목(落葉闊葉喬木)입니다. ※낙엽활엽교목(落葉闊葉喬木)-가을이나 겨울에 잎이 떨어지고 봄에 새잎이 넓으며 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 자란 나무를 뜻합니다. 모과나무를 다른 이름으로 산목과건(酸木瓜乾), 목과나무, 모개나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장미과 명자나무속인 모과나무, 명자나무, 흰명자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고 풀명자나무는 일본이 원산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4가지 나무품종을 옛날부터 재배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단일품종인 모과나무, 명자나무, 흰명자나무, 풀명자나무 이외에 중국에서는 첩경해당, 목도, 모과해당, 서장모과 등 다양한 종류의 모과나무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

꽃과의 만남 2021.10.18

경북 경주시 동부사적지 환상적인 아스타 국화.

아스타 아멜루스(Aster,amellus). 형형색색의 꽃송이가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아스타 국화(Aster 菊花))는 참취 속(屬)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아스타 국화는 대부분 유럽과 아시아 모든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북아메리카 일부 지역도 원산지로 알려졌습니다. 아스타 국화의 특성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들국화 종류인 쑥부쟁이, 구절초, 감국, 산국, 그리고 원예종인 국화보다 꽃이 일찍 피며, 들국화, 국화와 더불어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타 품종은 약 180종이 있으며 대부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예종으로 개발된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주요 품종을 살펴보면 북아메리카가 자생지로 알려진 알파인 아스타가( Alpine A..

꽃과의 만남 2021.10.17

대구수목원 섬쑥부쟁이(부지깽이나물) 과 감홍시,미니사과.

섬쑥부쟁이(부지깽이나물). 우리나라에서 가을철이면 산이나 들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들국화 종류인 구절초와 꽃송이가 유사하게 닮은 섬쑥부쟁이는, 초롱꽃목 국화과 참취속(屬)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야생에서 자생하고 있는 쑥부쟁이, 개미취, 벌개미취 종류 그리고 여기에 원예종으로 개발된 아스타(Aster) 국화는 모두 참취속(Aster)으로 분류되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참취속(Aster) 식물은 약 20종이 있습니다. 참취속(Aster) 식물은 먼저 쑥부쟁이 종류인 가는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 갯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단양쑥부쟁이, 섬쑥부쟁이, 섬 갯쑥부쟁이, 쑥부쟁이, 등 9종류의 품종이 있습니다. 쑥부쟁이는 울릉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섬쑥부쟁이(부지깽이나물), 외에는 ..

꽃과의 만남 2021.10.16

대구수목원 투구꽃, 대상화, 잎좁은백일홍, 아스타쇼트.

투구꽃. 투구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빗과로 해마다 묵은 뿌리에서 움이 다시 돋는 숙근성(宿根性)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투구꽃은 우리나라에서는 속리산 이북이 자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남부, 중부, 그리고 북부지방과 북한의 함경도와 백두산 지역이 또 다른 자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중국 북동부와 유럽지역이 자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구꽃은 꽃송이의 모양이 옛날 병사들이 머리에 쓰는 투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구꽃은 뿌리, 줄기, 잎, 꽃에 강한 독성을 품고 있는 외떡잎식물 천남성목(天南星目) 천남성과(天南星科)의 여러해살이풀인 천남성과 함께 독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른 봄에 돋아나는 투구꽃의 여린 새순은 잎의 모양이 산나..

꽃과의 만남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