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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논공꽃단지 싱그러운 가을 해바라기-1.

※ 제가 올려놓은 사진이나 글을 무단 복제하거나 재배포를 엄격하게 금지합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해바라기와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철에는 경주 동부사적지와 경북 경산 대부잠수교 들녘에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가는 가을에 대구시 달성군 논공 꽃단지에서 꿈에도 생각 못 했던 싱그러운 해바라기를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대구시 달성군 논공 꽃단지에는 싱그러운 해바라기 말고도, 붉은색으로 곱게 물들고 있는 핑크뮬리와 황 코모스 그리고 일반코스모스와 백일홍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1.09.30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강 하중도 아스타국화,청자박, 화초호박.

아스타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 개미취와 꽃이 피는 시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또한 꽃송이도 거의 유사하게 닮았습니다. 늦은 가을에 피는 국화보다는 꽃이 조금 일찍 피지만 꽃이지는 시기는 늦서리가 내리기 전인 늦가을로 국화꽃과 같은 시기에 꽃이 진다고 합니다. 아스타는 원예종으로 많은 종류의 품종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소국(小菊) 꽃과 꽃송이가 거의 유사하여 혼란을 줄 때도 있습니다. 아스타의 꽃말은 ‘보랏빛 추억을 만들어보아요.’‘믿음, 신뢰’입니다. 아스타(Aster). 형형색색의 꽃송이가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아스타 국화(Aster 菊花))는 참취 속(屬)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아스타 국화는 대부분 유럽과 아시아 모든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1.09.29

대구시 북구 금호강 하중도 싱그러운 코스모스, 풍선덩굴.

풍선덩굴. 풍선덩굴은 무환자나뭇과에 속하는 다년생 목본 덩굴손 식물입니다. 열매가 맺히는 모양이 마치 고무풍선과 유사하게 닮았다고 하여 ‘풍선덩굴’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풍선덩굴을 다른 이름으로 풍년초 혹은 풍경덩굴이라고 이름을 붙여서도 부르고 있습니다. 풍선덩굴은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인 다년초입니다. 그러나 온대지방 기후인 한국에서는 월동이 어려워 일 년 초인 한해살이풀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과 아시아의 아열대 및 열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종자를 1912~1945 사이에 들여와 오랜 세월이 흘러가면서 이제는 귀화 식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들녘이나 관목 주위에서 자연 상태로 야생으로 자생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1.09.28

대구수목원 붉게핀 꽃무릇과 꽃산딸나무(서양산딸나무).

꽃산딸나무. 꽃산딸나무는 층층나뭇과인 낙엽 활엽수입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미국 중부의 미시시피강부터 동쪽의 플로리다, 남쪽으로 멕시코 북부 지역까지 널리 분포하여 자생하고 있습니다. 원산지에서는 야생으로 숲의 가장자리나 건조한 산등성이 등에 분포하여 생육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원예종으로 다양한 품종이 있다고 합니다. 봄이면 화사한 느낌의 꽃이 풍성하게 피고, 늦은 가을에는 선명한 붉은색 단풍잎이 아름답습니다. 꽃과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관상용으로 수목원, 식물원, 가정집의 정원, 공원 등에서 많이 심고 있습니다. 서양 산딸나무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높이는 약 10m까지 자라며, 나무의 수령(樹齡)이 10년 정도 된 나무의 높이는 약 5m 정도입니다. 나뭇잎은 타원형이며 마주난다. 잎의 길이는..

꽃과의 만남 2021.09.26

싱그러운 꽃무릇이 99.9% 만개한 대구수목원 초가을 풍경.

팔월 한가위 연휴를 전후하여 꽃무릇 명소인 전남 영광 불갑사와 용천사 전북 정읍 내장산 그리고 전북 고창 선운사에는 만개한 꽃무릇이 길손을 반깁니다. 그러나 요즘은 종전의 꽃무릇 명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무릇 명소가 전국에 많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한가위 명절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즐거운 주말과 휴일일 이어집니다. 이번 주 주말과 휴일에는 초가을을 붉은색으로 곱게 물든 꽃무릇 명소를 찾아서 가벼운 주말 나들이를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꽃과의 만남 2021.09.24

경북 경주시 동부사적지 싱그러운 메밀꽃.

메밀. 옛날부터 우리와 친숙한 메밀은 마디풀과에 속하는 일년생초(一年生草) 식물입니다. ※ 일년생초(一年生草)는 일 년 이내에 종자에서 발아, 생장, 개화, 결실을 끝마치고 종자를 남기고 고사하거나 추위로 사멸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메밀을 경상도 북부지방에서 사투리로 민물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메밀의 원산지는 러시아 바이칼호, 중국 만주, 아무르강 언저리, 지역인 동아시아의 북부 중앙아시아 지역입니다. 원산지에서 생산되던 메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지금은 농작물의 한 품종으로 재배해 오고 있습니다. 메밀을 중국에서 재배한 시기는 고대 당나라(7~9세기) 때에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졌고, 이후 송나라(10~13세기)에 이르러 농촌에서 널리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꽃과의 만남 2021.09.23

경북 경주시 동부 사적지 라일락 버베나, 핑크뮬리, 메밀꽃.

라일락 버베나(Rigida Verbena). 라일락 버베나는 쌍떡잎식물 강 통화식물목 마편초과로 여러해살이뿌리 식물입니다. 여러해살이뿌리 식물인 라일락 버베나는 다른 이름으로 숙근(宿根) 버베나(Verbena)로 부르기도 합니다. 여러해살이뿌리 식물인 라일락 버베나는 잎이 버드나무처럼 유사하게 닮았다고 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서 부르기도 합니다. 라일락 버베나를 마편초라 부르는 연유는 잎이 버드나무처럼 유사하게 닮았고, 긴 꽃대 위에 꽃잎이 매달린 형상이 말을때리며 모는데 쓰는 채찍 즉 마편(馬鞭)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여러해살이뿌리 식물인 라일락 버베나는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이중 버들마편초인 라일락 버베나는 아열대 지역인 남아메리카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원산지로..

꽃과의 만남 2021.09.22